내가 지금 욕하고 있는 그 사람, 누군가에게는 촌스럽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, 누군가에게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남편. 그래서 나쁜 생각이 들다가도 내 사랑하는 아버지가 위아래로 들었을지 모르는 싫은 소리를 생각하면 멈추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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