또 하나의 숙원사업을 했다.
처음 붓을 든 2014년 9월부터 약 1년간 쌓인 화선지를 버렸다.
"나중에 글씨 공부에 참고해야지"하고 내가 전에 썼던 글씨 모두를 보관해뒀는데
1년이 지났는데도 보지 않거니와
지금 그 글씨를 보며 연습을 한다는게 말도 안 되기도 해서 버렸다.
단 고급 종강 때 썼던 글씨 원본과 선생님이 써주신 글씨 몇 장만 남겼다.
화선지가 쌓여있던 공간이 텅 비게 된 건 아니지만 확실히 깔끔해졌다.
이 글을 쓴 후에는 화장품을 버릴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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